리톱스&난주 성장일기

post1님이 챙겨 준 메트로니다졸 주사액입니다. 뜯어 사용하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당분간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냥 post1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렵니다. ^^

이젠 조금 컨디션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먹이도 조금씩 받아 먹습니다. 냉짱 2알씩 주면 조심스럽게 나와 먹습니다. 추석 명절 쉬고 오니깐 바닥에 먹다남은 먹이 찌꺼기가 전혀 없네요. ^^ 이젠 제법 듬직해져 갑니다.

먹이반응 좋고 엄청 싸 댑니다. 하루자고나면 응가가 바닥에 쫘악 깔립니다. 요즘은 한번에 냉짱 4알씩 하루에 4~5번 넣어 줍니다. 비트는 5번 공급되고요. 이럽션입니다. 9줄 이럽션입니다. 13줄 이럽션에 비해 스팟이 크게 올라 옵니다. 이녀석은 먹이 경쟁에서 밀려 체형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불루다..

2주 정도 전부터 식성좋던 블루다이아몬드가 입을 닫아 버렸습니다. 같이 키우던 이럽션과 블루다이아몬드+터콰이즈 알비노 f1을 빼낸 것 밖에 바뀐게 없는데... 그 좋아하던 냉짱도 본체 만체였다가 어제부터 냉짱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장이 탈났나 싶어 메트로디나졸도 넣어 보고 소금도 ..

눈요기나 하십시요. ^^ 직장 디스커스들입니다. 요즘 사는게 힘드는데 이녀석들 보는 낙으로 삽니다.

2주 전 정전때문에 집으로 가져왔던 디스커스를 오늘 다시 원상복귀시켰습니다. 집에 있는 수조엔 블루 다이아몬드 6마리만 있습니다. 13줄 이럽션 3마리와 불루 다이아몬드 + 터콰이즈 알비노 4마리를 직장수조로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이녀석들은 9줄 이럽션 2마리와 불루 다이아몬드 + 터콰이즈 3마..

직장 수조에 막대 온도계와 스티커 온도계 온도차이가 4도나 차이가 나서 정확한 수온을 알고 싶어 과학 교구용 알콜 막대 온도계(길이 30cm)를 샀습니다. 옥션에서 아주 저렴하게 팔길래 10개를 샀습니다. ^^ 직장에 있는 방수형 디지털 온도계로 calibration을 했습니다. SATO사에 나온 제품입니다. 온수를 ..

아침에 출근하니 조교 선생이 누가 연구실 문앞에 포도를 한상자 두고 갔다면서 들고 왔습니다.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고 그냥 두고 갔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 직장 수조 바닥에 흰똥이 조금씩 계속 보이는 것 같아 중단했던 메트로디나졸 치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4알을 곱게 갈아 넣어 주..

지금이 처음 난주를 시작할때의 설레임과 같은 기분입니다. 난주는 뒷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침에 먹이주고 물갈아주는게 전부입니다. 다른 분들 난주가 너무 멋져 카메라가 난주쪽으로는 잘 안가게 됩니다. 거실에 있는 디스커스들이 많이 자란 것 같습니다. 주는 대로 다 먹어치웁니다. 오늘 퇴근..

직장 수조엔 지난 주 정전 때문에 대폭 구조조정이 되었습니다. 치여 지내던 이럽션 9줄이 큰 녀석들 다 집으로 간 뒤에 직장 수조에서 대장질 하고 있습니다. 블루다이아몬드+알비노 치어와 트레이드 한 산메라는 아주 소심합니다. 사진 찍어 보려니깐 잘돌아 다니다가도 카메라만 들면 스펀지 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