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3마리 남겨 두었는데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역시 맘에 드는 녀석을 기르려면 직접 부화해서 맘에 드는 녀석을 남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매니아1님댁 몬덴난주들은 멋지던데.....

피멍이 많이 든 녀석이 환수 하루만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80% 환수와 소금욕, 알바진 약욕하루만에 거의 회복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몇일만 더 길었더라면 약간 고전할 뻔했습니다. 심술이 괜찮죠? ^^

추성 연휴간 4일 집을 비울것을 대비해서 환수를 충분히 해주고 고향에 다녀왔는데 다른 수조는 다 별 문제가 없는데 몬덴난주수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3마리 들어 있는 몬덴난주가 전부 피멍이 엄청 심하게 들어 있습니다. 다행히 움직임과 먹이 반응은 있는 걸로 봐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07년 몬덴난주는 별탈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많이 자란것 같습니다. 크기를 쉽게 알아보기 위해 우동그릇에 담아 찍었습니다. ^^ 1. 백 몬덴난주(약간 짧은 체형) 2. 홍백 몬덴난주 3. 백몬덴난주(약간 긴 체형)

3마리 남은 몬덴난주중 흰색 2마리를 꺼내 봤습니다. 사진 찍지 않은 한 녀석은 홍백입니다. 오전에 냉짱 3알 사끼 히까리 3티스푼, 오후에 냉짱 3알, 사끼 히까리 3티스푼 줍니다. 약간 모자라는 듯이듯이 줍니다. 체형이 좀 짧은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체형은 좀 길지만 미통이 좀 약한 것 같습니다.

몬덴이 많이 자랐습니다. 거의 희멀것습니다.^^ 2마리는 동네 연못에 방생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수조에 대대적인 물갈이를 해주었습니다. 1시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10mm 수평호스로 뽑아내고 바로 샤워기로 직수해 버립니다. 다행히 아무런 문제없이 잘 견딥니다. 몬덴난주도 많이 자랐습니다. 아가미 기형인 녀석은 덩치는 커지는데 아가미 두껑은 자라기 않아 점점 더 빨간 아가미..

거의 색갈이가 끝나 가는 몬덴난주입니다. 이녀석은 흰색이 많이 들어간 난주가 될 것 같습니다. 심술이 좀 더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그냥 평범해 질 것 같습니다.

베란다로 초여름 햇살이 잘 들어와서 셔트를 눌렀습니다. ^^

몬덴난주가 부쩍부쩍 자라는 것 같습니다. 3마리를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전부다 결점이 있는 녀석인데 결점이 덜 보이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