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어제 저녁 응애약을 다시 한번 살포했습니다. 방진 마스크끼고 독한 스프라사이트를 뿌렸습니다. 응애크기는 아주 작은 카라스몬타나 씨앗 정도 크기로 붉은 색이네요. 사진으로 찍으려고 해도 도저히 못찍겠네요. 우리집 리톱스들이 웃자란게 응애에 시달린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키를 줄여 보려고 물을 엄청 아껴가며 난간걸이대에서 키우다가 비맞고 툭터져 버린 리톱스입니다. 내년 탈피까지 보기싫은 모습으로 그냥 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아쿠아마린 꽃 피우려고 난간걸이대에 내 놓았다가 빗물먹도 몸통이 툭 터져 버렸습니다. 키도 좀 웃자란 감이 있고요..

직장 창가에서 자라던 후커리가 꽃대를 예쁘게 밀어 올립니다. 올해가 첫 꽃대를 피우는 것 같습니다. 체형도 괜찮고 예쁜 것 같습니다. 역시 DSLR로 삼각대 세워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훨씬 멋집니다. ^^ 우리집 c351a 모주입니다. 내년엔 몇두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엄마랑 닮았나요? 조금 ..

이제 레슬리도 본격적인 꽃잔치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발견한 파종해서 키운 알비니카 c36a 화분입니다. 난간걸이대에 내 놓으면 한꺼번에 쫘악 필것 같은데 태풍 다나스때문에... 올해 덩치 엄청 키운 후커리인데 구엽이 두꺼워 꽃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꽃대를 밀어 올리..

어젠 오전에 자전거 타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 비를 홀딱 맞고 들어왔습니다. 비가 얼마나 세차게 내리던지 피부가 따가울 정도더군요. ^^ 샤워 한 뒤에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루비, c362, 국장옥등을 이식해주었습니다.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발아용토가 자꾸만 뭉쳐지는 것 같아 서..

요즘은 아침에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 퇴근 후에 LED 조명아래서 사진을 찍습니다. 오늘은 딘터리, 후커리, 레스리를 찍어봤습니다. ^^ 딘터리 수정은 실패한 것 같습니다. 작은 씨앗이 배분할까지 한게 신기합니다.^^ 이것도 쭉쟁이 같습니다. 볼그스럼한 창에 빨간 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입..

아침에 폰 카메라로 탈피하는 리톱스 몇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일요일이면 미국 간 딸내미가 돌아오면 사진 올리기가 좀 쉬워 질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딸내미줘 버렸거든요. ^^ 녀심님표 마르모르타 화분이 3개나 되었습니다. ^^ c c86 살리콜라도 예쁘게 탈피하고 있습니다. ^^ c91 후..

이젠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거실쪽으로 붙여 놓았던 베란다 리톱스 화분을 베란다 창문쪽으로 이동시키고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구엽이 두꺼워 탈피 하지 않을것 같았던 c271 헬뮤티의 구엽도 잘 말라 갑니다. 쌍두로 탈피하는 녀석들이 몇개 보입니다. 물을 많이 아꼈더니 이번 ..

좀 더 따뜻해지면 이식을 해줄까하는 리톱스들입니다. 파종 날짜 별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 크기가 아래로 갈수록 작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걸 보면 종류에 따라 성장차이가 많이 납니다. ^^ 2010년 3월 11일 파종한 후커리입니다. 이녀석들 올해는 꽃 피울것 같습니다. ^^ 콜번호를 ..

제가 제일 예뻐하는 후커리쌍두가 올해는 아무일도 안하고 그냥 넘어 가려나 봅니다. 내년 배분할을 기대해 봅니다. ^^ 파종한 후커리도 올해 꽃을 기대했는데 그냥 넘어 갑니다. ^^ 이런 식으로 같은 종류끼리 모았습니다. ^^ 물관리가 조금 더 편안해 질 것 같습니다. 꽃대가 올라오는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