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오전에 자전거 타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 비를 홀딱 맞고 들어왔습니다.
비가 얼마나 세차게 내리던지 피부가 따가울 정도더군요. ^^
샤워 한 뒤에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루비, c362, 국장옥등을 이식해주었습니다.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지만 발아용토가 자꾸만 뭉쳐지는 것 같아 서둘러 이식했습니다.
몇시간에 걸쳐 이식하고 나니 버리는 용토가 한 세수대야 나오더군요. ^^
저녁에 아들내미 기숙사로 보내고 추석 연휴를 보냈습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 창가에 두었던 리톱스 저면관수를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시나인데 콜번호는 잘 모르겟습니다.
갈라진 틈이 토톰하게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곧 꽃대를 올릴것 같습니다. ^^
우리집 c351a의 모주입니다.
올해는 몇두로 변신할지 기개됩니다. ^^
콜넘버 정확히 모르는 펄비십스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펄비십스들은 꽃대를 올리던데 이녀석도 곧 꽃대를 올릴것 같습니다. ^^
스완테시가 아닐까 하는 녀석입니다.
후커리 3두가 아주 듬직합니다. ^^
리톱스가 이렇게 휘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햇수가 오래 묵을수록 이렇게 휘어지는 애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해쪽으로 돌려놔도 교정이 잘 안되네요.
추석 연휴전 햇빛 많이 보라고 유리 창가에 딱 붙여 둔 펄비십스인데 열상을 입었나 봅니다.
그늘에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살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