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까지 포함해서 10일 정도 집을 비우며 딸내미와 아들에게 아주 조금씩만 먹이를 주라고 당분하고 오늘 집에 돌아 와보니 역시 말이 아닙니다.
거실 수조에는 난주 1마리가 죽었고 나머지 녀석들은 다 둥둥 떠 다닙니다.
비늘이 솔방울병처럼 선 것같고 몸에 희끄무레한게 보입니다.
베란다 수조에 난주와 강호금들은 활동성이 확 떨어져 있었습니다.
급히 1/3~1/2정도 환수를 한 뒤에 암염, JBL 펑골, 일본 알바진을 넣어 주었습니다.
역시 제가 잘못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만 집을 비우면 항상 탈이 납니다.
조등표님이 주신 일본송사리만 팔팔합니다.
이제 제 몸을 추스리는데로 난주들도 회복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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