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산 스포이드 하나를 설 전날 깨버려서 대구 북성로 화공약품 골목에서 하나 샀습니다.
사다기 보다는 제작했습니다.
3온스짜리 고무에 유리관을 끝을 가열해서 뾰족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유리관경을 잘못 재서 두번이나 다시 만들었습니다.
간 김에 1온스짜리 고무도 3개 샀습니다.
실리콘 고무도 살려다가 참았습니다.
3온스 스포이드 8,000원(인터넷보다 더 비쌉니다. 하지만 60대로 보이는 주인이 너무나 친절해 몇천원 더 주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1온스 스포이드 고무는 개당 2,000원입니다.
스포이드 사는 김에 물어보니 메틸렌블루 있냐고 물어보니 바로 "물고기 키우죠?" 라고 합니다.
나중에 가면 메틸렌블루를 좀 사야겠습니다.
왼쪽에서 첫번째 것이 오늘 만든 것입니다.
두번째 것은 어느 사이트인지 기억은 나질 않지만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작은 3개는 10cc짜리 노란 고무가 된 스포이드인데 고무가 녹아서 새로 빨간 고무를 사서 끼우니 멋집니다.
스포이드 많죠?
제가 뭘 사면 좀 넉넉하게 삽니다. ㅎㅎㅎ
'난주 사육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료중인 녀석들의 증상 (0) | 2006.02.07 |
---|---|
거실수조를 치료수조로 만들었습니다. (0) | 2006.02.06 |
역시 난주는 주인의 사랑을 먹고 자라나 봅니다. (0) | 2006.02.06 |
날씨가 너무 추워진것 같습니다. (0) | 2006.02.05 |
설 쉬고 집에 와보니.... (0) | 2006.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