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2012년 이상하게 밑둥이 살짝 무르면서 푹 내려 앉는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전문가에게 문의해본 결과 세균성 무름병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올해 여름 유달리 더워 약욕을 시키기엔 조금 무리여서 무른 부분을 도려내고 소독약 포비돈을 3차에 걸쳐 도포하고 충분히 말린 다음 심었습..

앞이 뻥 뚫린 직장 환경이 더 좋나 봅니다. 전멸을 우려해서 일부는 직장에 옮겨 두었는데 직장에서 키우는게 훨씬 더 크고 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아주 탐스럽습니다. ^^ 알비니카가 화분 한가득 가득합니다. 이젠 창이 찌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연..

연구실에서 탈피가 순조롭게 진행중인 리톱스들입니다. 몇일 뒤면 남향 연구실에서 북향 본관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남형 연구실엔 그냥 아무도 없이 덩그러니 있을것 같습니다. 강의있을때 가끔씩 와서 어항에 물갈아주고 리톱스 물도 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이리 사는게 팍..

리톱스 사진만으로 크기를 알기 어렵다고 해서 동전을 얹어 놓고 비교 사진을 찍었습니다. 레슬리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조금 더 찍어 보겠습니다. ^^ 레슬리 믹스는 2009년 5월 6일 파종한 녀석들이고 알비니카는 2010년 8월 30일 파종한 녀석들입니다. 1,2번째 화..

리톱스 중에서 구엽이 자꾸만 웃자란 구엽을 잘라 봤습니다. 안되는 줄 알면서....^^ 다른 레슬리들은 딱 붙어 자라는데 이녀석만 유달리 키가 크게 자라더군요. 구엽을 1.5cm 정도 잘라냈더니 신엽이 보입니다. 키는 좀 줄일수 있을것 같지만 크기는 엄청 작아질 것 같습니다. 딘터..

어젠 오랫만에 직장에 있는 어항 물을 갈아주고 히터를 꺼둔 상태로 퇴근했나 봅니다. 아침에 출근해보니 엔젤의 움직임이 이상해서 쳐다보니 헐~~ 수온이 10도...ㅠㅠ 급히 물을 반정도 빼놓고 환수용으로 받아 두었던 25도 물로 보충해주느라 아침에 부산을 떨었습니다. ^^ 직장 ..

다음 블로그 구성이 바뀌면서 엄청 귀찮게 되었습니다. 바뀐게 더 편해져야 하는데 더 불편해 진 것 같습니다. 특히 블로그 이웃 찾아다니기가 더 불편해졌습니다. 쭈글거리지만 아주 예~뻐~어~ 내년이면 이녀석들도 꽃이 필 것 같습니다. ^^ 그럼 레슬리 제벌이 될 겁니다. ^^ 믹스..

요즘 레슬리들은 쭈글거리면서 구엽이 살짝 살짝 벌어지는 애들이 보입니다. c36a 알비니카 씨방이 통통하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한 녀석은 창이 조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살균제를 뿌렸더니 창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 올해는 알비니카 씨방 4개 생겼습니다. ^^ c36b 알비니골드..

아마 이게 올해 마지막 꽃대가 될 것 같습니다. 루비는 꿈쩍도 안하는 걸 보면 아마 올해를 넘길 것 같습니다. 꽃대 올리는 녀석이 마르모르타 같습니다. 올해 처음 베루클루사 수정을 해봤는데 창에 비해 씨방이 엄청 큰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꽃 핀 c304는 대충 솔질해서 수정..

리톱스 중에서 초심자들이 제일 키우기 쉬운 종인 후커리와 레슬리입니다. 햇빛만 충분하고 넓찍하게 심는다면 2년 정도면 거의 성체에 가깝게 키울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년 2월 10일 파종해서 2010년 11월 17일 이식해 준 후커리입니다. 과밀이어서 크기가 고르지 못한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