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지난 주말 약욕 저면관수를 해주었더니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 파종한 아우캄피에가 이제야 꽃대를 올립니다.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딘터리는 붓끝이 살짝만 스쳐도 수정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c98 할리는 작년에 수정에 실패해서 쭉쟁이였는데 올해는 수정이 잘 되었으..

직장 창가에서 키우는 레슬리인데 왜 이리 다를까요? 올해는 꽃밭을 예상했었는데 꽃대를 안올리네요. 집에서 키우는 레슬리와 카라스몬타나가 꽃대를 슬슬 올리네요. ^^ 이 화분에서 자라는 레슬리는 땅에 딱 붙어 자라 예쁜 녀석들입니다. 이녀석들은 왜 이리 키가 커지는지 모르겠네..

얼굴 큰 리톱스들만 모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구엽이 너무 두꺼워 그런지 꽃대를 못올리는 애들이 많네요. 내년엔 몇두가 될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이녀석은 c36b 파종했는데 나온 녀석입니다. 원종으로 돌아간 것 같은데 색이 독특해서 따로 키우고 있습니다. ^^

c6a 레슬리 흰꽃을 보셨나요?^^ 우리집 c6a가 꽃대를 올립니다.^^ 노란색 꽃보다가 흰색꽃보니 신기합니다.^^

어제 저녁 응애약을 다시 한번 살포했습니다. 방진 마스크끼고 독한 스프라사이트를 뿌렸습니다. 응애크기는 아주 작은 카라스몬타나 씨앗 정도 크기로 붉은 색이네요. 사진으로 찍으려고 해도 도저히 못찍겠네요. 우리집 리톱스들이 웃자란게 응애에 시달린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 여긴 가을비가 장마비처럼 쏟아졌습니다. 난간걸이대에 있던 리톱스들은 비를 고스란히 다 맞았고요. 오늘 아침 베란다에 나가서 꽃대 올리는 테리칼라, 레슬리 등 몇개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한개만 찍었습니다. 이녀석은 믹스에서 나온 녀석인데 아리까리 합니다. 키가 웃자라서 ..

쌍두 이상 레슬리들 사진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충분히 꽃대 올릴 사이즈인데 꽃대 올리는 녀석들이 없네요. ^^ 이녀석은 쌍두는 아니지만 얼굴 사이즈가 거합니다. ^^ 창 중간이 갈라지면서 이렇게 틈이 생기는 녀석들은 꽃이 안피더군요.

키를 줄여 보려고 물을 엄청 아껴가며 난간걸이대에서 키우다가 비맞고 툭터져 버린 리톱스입니다. 내년 탈피까지 보기싫은 모습으로 그냥 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아쿠아마린 꽃 피우려고 난간걸이대에 내 놓았다가 빗물먹도 몸통이 툭 터져 버렸습니다. 키도 좀 웃자란 감이 있고요..

여름 파종 테스트를 위해 c363 아우레아를 파종해 봤습니다. 엄청 많은 양을 뿌렸는데 이제 반 정도 발아한 것 같습니다. 물관리가 조금 어렵지만 발아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좀 더 일찍 파종한 레슬리인데 발아 욕심내다가 먼저 발아한 애들이 많이 녹아 버렸습니다. 크기 차..

요즘은 아침에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 퇴근 후에 LED 조명아래서 사진을 찍습니다. 오늘은 딘터리, 후커리, 레스리를 찍어봤습니다. ^^ 딘터리 수정은 실패한 것 같습니다. 작은 씨앗이 배분할까지 한게 신기합니다.^^ 이것도 쭉쟁이 같습니다. 볼그스럼한 창에 빨간 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