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베란다에 나갔습니다.

어제 여긴 가을비가 장마비처럼 쏟아졌습니다.

난간걸이대에 있던 리톱스들은 비를 고스란히 다 맞았고요.

오늘 아침 베란다에 나가서 꽃대 올리는 테리칼라, 레슬리 등 몇개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한개만 찍었습니다.

 

이녀석은 믹스에서 나온 녀석인데 아리까리 합니다. 

키가 웃자라서 엉망이 되었습니다. ㅠㅠ 

 

 

은하수님표 루비중에서 살아 남은 애들입니다.

역시 어렵네요.  

 

이녀석은 국장옥이라고 파종했는데 여전히 헷갈리는 녀석입니다.

누구는 할리라고 하고 누구는 살리콜라라고도 하는 녀석입니다.

어떤 분은 사진만 보고 구엽을 뜯어내라고 하네요.

아직 멀었는데....

작년엔 꽃이 펴서 수정해서 씨앗 채종해서 파종했는데 용토가 시원찮아 몇개만 살아남았습니다.  

 

 

이것도 은하수님표 루브루세우스입니다.

발색이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시험 파종한 레슬리 이력입니다.

12년 7월 25일 파종해서 올해 2월 13일 이식해 준 아이인데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같이 씨앗 많이 나눠 주었는데 잘 자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같이 파종한 레슬리입니다.

 

비비드골드는 아무래도 밀식인것 같습니다.

잘 자라다가 성장이 멈춰 버렸습니다.

 

국장옥 사고나서 서비스로 받은 씨앗 파종한 애들입니다.

 

지금부터는 녀심님이 나눠 준 씨앗 파종한 애들 일부분입니다. ^^

대박입니다.

이식해주어야 튼실하게 잘 자랄것 같은데 공간이 없어 당분간 그냥 가려고 합니다.

쥴리인데 좀 섞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도 쥴리인데 살리콜라가 조금 섞인것 같기도 하고요. ^^

 

마르모르타가 올 여름에 많이 웃자랐습니다.

 

화분 가운데 있는 녀석들이 웃자람이 심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테리칼라가 나왔습니다. ^^

 

이게 무르는 걸까요?

여름내내 이러고 있습니다.

생장점 근처는 괜찮고 더 번지는 것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