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1차 치어와 2차 치어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성장이 약간 늦은 것 같습니다. 1차에는 체형이 긴 녀석이 많던데 2차와 3차엔 체형이 짧은 녀석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녀석은 미심이 약간 누운 것 같습니다. 꼬리는 잘 펼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백마님께 분양받은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를 꾸준히 넣어 주었더니 물색이 이런 색으로 입니다. 약간 찜찜하지만 난주들의 움직임은 아주 좋습니다.

휴일 놀면서 먹이를 좀 많이 먹였더니 똥발이 대단합니다. ㅎㅎㅎ 먹이를 줘 봤더니 또 몰려 듭니다. 대단한 녀석들....^^

2차, 3차 치어를 새로 산 리빙박스에 넣고 잘 적응하나 싶었는데 이상이 있는 녀석이 발생했습니다. 많이 먹어서 부른 배와는 조금 차이기 있는 것 같습니다. 배 한쪽이 유달리 불룩하게 불러 옵니다. 혹시 전염성이 있나 싶어 건녀내서 격리시켜 두고 수조와 격리수조 모두 약욕시켰습니다. 솔방울병..

집사람에게 계속 졸라서 어제 리빙박스한개 사서 작은 수조에서 버티고 있던 2차 치어와 3차 어를 합사시켰습니다. 리빙박스는 조금 빡빡해 보이는 것으로 샀습니다. 값이 거의 2배 정도 비싸더군요. 조심스럽게 합사시켜두고 아침에 먹이를 줘 보니 잘 먹는 걸 보니 입수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냉짱 1..

아침에 냉짱 3알을 넣어주고 동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잘 먹습니다. 휴일이라 냉짱에 브라인 슈림프 부화시킨 것 잔뜩 먹였습니다.

이제 서서히 모양이 잡혀 갑니다. 등선도 제법 볼만하게 올라 옵니다. 심술보만 좀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역시 사진발입니다. ㅎㅎㅎ

작년에 사 둔 냉동 물벼룩을 올해 아주 유용하게 먹이고 있습니다. 청자, 흑자 단계에서 아주 적당한 먹이 같습니다. 우리집 치어 먹이는 브라인슈림프, 냉동물벼룩, 냉짱, 슈퍼비트입니다.

염장지르려고 사진찍어 봤습니다. ㅎㅎㅎ 그런대로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이젠 심술이 나오기 시작하려 합니다. 먹이량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

48일 된 치어입니다. 체형이 장형과 단형 2가지입니다. 이제부터 심술이 조금씩 나올 것 같습니다. 장형(이녀석이 2007년 에이스로 자랄 것 같습니다.) 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