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성장이 쳐져서 따로 사육중인 미토난주입니다. 처음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심술이 별 특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통이 흰 녀석은 꼬리 한쪽 끝이 살짝 말리는 결점이 있습니다.

2번의 고비를 넘긴 녀석입니다. 이젠 제법 인물이 납니다. 거의 다 포기했었는데 살아 났습니다.

요즘들어 거실수조와 제란다 환수조의 온도차이가 좀 나더군요. 몇일전 귀찮아서 그냥 베란다에 받아 둔 물로 실내 거실수조 물갈이를 했더니 미토난주 5마리 중 3마리가 바닥에 쫙 깔려 먹이도 먹지 않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깐 몸에 터실터실한게 붙어 있더군요. 혹시 백운병인가 하고 바짝 긴장..

오늘은 물이 아주 맑아졌습니다. 비트를 좀 많이 주면 붉어졌다가 좀 적게 주면 맑아 집니다. 크기 차이가 좀 납니다.

거실 유리수조에서 키우는 미토난주입니다. 체형이 중국난주가 되어 버렸습니다. 크기는 엄청 납니다. 거의 다죽어 가다 살아난 미토난주입니다.

김문구님이 자작해준 수조에서 청자부터 자란 녀석들이 이만큼이나 자랐습니다. 예전에는 비트를 많이 줘도 물색이 붉어지지 않던데 요즘은 물색이 붉어질때가 많습니다. 이틀간 집을 비워 금식시켰더니 오늘은 물색이 맑네요. 미토와 코우사카난주인데 아주 활발합니다.

전에 안델센님이 말하던 dog mouse 난주와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 우리집에도 있습니다. 꼬리끝이 말려 따로 키우던 녀석인데 오늘보니깐 캐코 원숭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눈에서 입까지가 엄청 깁니다. 눈은 몰린 듯하고 참 희안하게 생겼습니다.

지느러미가 갈라지고 녹아내려 먹이 반응이 전혀 없던 녀석이 회복했습니다. 이젠 먹이 반응도 아주 좋아 진것 같습니다. 매일 환수, 소금욕, 황토탕으로 좋아졌습니다.

미토난주는 완전히 동짜몽이 되어 버렸습니다. 거실에서 키우는 녀석입니다. 베란다에 있는 2마리는 체형이 좀 길어 다행입니다.

심술 멋지죠? ㅎㅎㅎ 전체를 보면 깨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