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우리집에 있는 부실한 리톱스 씨방을 달고 있는 애들입니다. 레슬리나 후커리 종류만 씨방이 빵빵하고 다른 애들은 왜 이런지... 제일 기대했던 388은 확실히 빈 쭉쟁이 같습니다. 슈도도 씨방이 이렇게 작습니다. 살리콜라씨방도 찌글러져 길쭉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조금 빵빵한것 같은데 육안으로 ..

드디어 타이탄옵시스 꽃 활짝 핀 걸 사진에 담았습니다. 꽃수술이 쫘악 벌어지진 않습니다. 솔질하니깐 꽃가루가 많이 날립니다. ^^ 통통한 씨방 한개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오이놉시스도 과밀이어서 잘 안자라는 것 같아 나눠 심어 주었습니다. 원형분에 심으려다 사각 플분에 한개씩 나눠 심었습..

요즘 저녁마다 롤 브라인더 내리고 리톱스들에게 얇은 면이불 덮어주고 아침이면 브라인더 올리고 면 이불 걷어 내는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제가 일어나 아침에 베란다에 가보면 기온이 추우면 5도, 따뜻하면 8도정도입니다. 낮엔 복사영향으로 15도 정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2009년 8월 17일 파종한 카라스몬타나입니다. 너무 밀식해서 그런지 성장이 아주 느린것 같습니다. 이제 탈피하려는 조짐이 보입니다. 봄에 첫탈피를 하고 나서 옮겨줄까 합니다. ^^ 2009년 9월 5일 파종한 쥴리입니다. 약 4개월 정도 되었네요. 이것도 아직 첫 탈피전입니다. 밀식해서 그런지 첫 탈피도 느..

리톱스에 이상이 생긴건지 아니면 정상적인 탈피과정인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구엽만 쭈글거리면 걱정을 안하겠는데 신엽까지 같이 쭈글거립니다. 물부족인지 아니면 자연스런 탈피과정인지 모르겠습니다. 희동이님이나 소리야님 보시면 답 좀 주십시요. ㅎㅎㅎ 신엽까지 같이 쭈글거립니다. 특히 ..

오늘 아침 베란다 기온이 4,4도로 최저였습니다. 어제 밤에 추울것 같아서 롤 브라인더 내리고 신문지를 2겹씩 다 덮어 주었습니다. 우리집 롤 브라인더는 방풍에는 별 효과가 없는듯 합니다. 베란다가 곡면이어서 롤브라인더가 5조각이나 나 있습니다. 틈이 너무나 많습니다. ㅠㅠ 이러다 다 보내는 건..

탈피하려고 벌어진 레슬리를 자세히 봤더니 꽃대가 보입니다. 지난 가을에 꽃을 엄청 기다렸는데 그냥 품고 있었나 봅니다. 레슬리 탈피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갈라진 틈사이로 꽃대가 보입니다. 이건 그냥 마르겠지요? 이 레슬리는 배가 볼록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예뻐하는 c12 아우캄피에입니다. 아..

눈에 보일정도로 확확 변하는 건 없지만 매일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게 리톱스 같습니다. 제 삶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면서 점점 자라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0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복된 날들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딘터란투스가 첫탈피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

몇일 사이에 리톱스가 탈피를 하고 있습니다. 신기하네요. 비교해 보십시요. ^^ 2008년 12월 28일 사진입니다. 4일 사이에 이렇게 변했습니다. 신기하죠? ㅎㅎㅎ 2008년 12월 31일 파종한 씨앗입니다. 보온을 위해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아크릴로 두껑을 덮어 두었습니다. 2009년 1월 1일 파종한 씨앗입니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