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블루 다이아몬드도 봄을 느끼나 봅니다. 먹성이 대단합니다. 6마리가 하루에 냉짱 2/3판을 먹어 치웁니다. 여름철이면 쌍이 잡힐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눈맞춤하는 녀석들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연구실 문을 열자 수조 모퉁이로 쪼로록 몰려 듭니다. 냉짱 6알 던져 주니 먹이 반응이 좋네요. 주말엔 자동먹이급이기에만 의존하고 방학이라 좀 게을리 했더니 성장이 좀 쳐진 것 같습니다.

다른 녀석들은 다 별이 되고 블루 다이아몬드만 살아 남았습니다. 직장에서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햄벅 한덩이 넣어 주었더니 정신없이 덤벼들어 먹네요.

연구실 블루 다이아몬드도 쓸쓸히 새해 연휴를 잘 보냈나 봅니다. 건강하네요. 40% 환수해주고 햄벅을 눠 보니 먹이 반응이 좋습니다. 햄벅이 냉장고에서 오래되어 수분이 다 빠져 그런지 둥둥 뜹니다. 아무래도 이 햄벅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블루 다이아몬드가 먹이 반응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주말에 먹이 공급이 덜 되어 그런지 눈이 조금 커 보입니다. 냉동고에 햄벅을 조금 오래 넣어 두었더니 말라서 그런지 둥둥 떠다니네요. 그래도 녀석들 달려들어 잘 먹습니다.

포항의 지인으로부터 옐로 페이스 멜론 암컷 1마리를 더 분양받았습니다. 예전에도 6마리 무료분양받아 프라그와서 4마리 죽여버렸는데 또 한마리 더 주시네요. 아주 멋진 쌍이었는데 수컷이 점프사 해버려 남은 암컷 1마리라고 합니다. 우리집에 있는 옐로 페이스 멜론쌍 수조에 합사를 시켜 보라고 ..

녀석들 오늘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아주 빵빵합니다. 햄벅 조금 주고 냉짱 8알을 먹었습니다. 주는대로 그냥 다 받아 먹습니다. 형광등 조명아래서 한컷했습니다. 이녀석은 등지느러미에 구멍이 났습니다. 매꿔질지 모르겠습니다. 커튼을 올려 햇살이 들어온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지금 녀석들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햄벅 주면 금방 달려 듭니다. 냉짱 주면 입에 물고 막 흔들고요... 이번엔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년 뒤 이사진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소님이 다시 분양해 준 블루다이아몬드 6마리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햄벅, 냉짱, 비트등을 줍니다. 햄벅은 주기 약간 겁이 나지만 체형이 좋아진다고 하니 주고 있습니다. 햄벅 찌꺼기 처리를 위해 생이새우도 같이 넣어 두었습니다. 아주 먹성이 좋은데 겁이 좀 많네요. 다음부터는 먹..

어제 먼길와서 힘들었을텐데 어제 입수를 시키고 오늘 출근해서 연구실 문을 열어보니 디스커스가 한마리도 안보여 깜짝 놀랐는데 가까이 가보니 스펀지 여과기 뒤편에 숨어 있습니다. 먹이 주기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햄벅을 조금 줘 봤습니다. 햄벅이 말라 버렸더군요. ㅠㅠ 비상용 먹이와 이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