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바닷가로 소풍갔습니다.
말이 바닷가지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입니다.
솔밭에 평상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식당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역시 마지막은 된장을 먹어야 정리됩니다.
애들은 먼저 먹고 게임중입니다. 어디가나 게임입니다.
바닷가로 가는 길에 찍은 꽃인데 보라색이 아주 예쁩니다.
예전같았으면 낚시대 챙겨 갔었는데 난주 키우고 나서는 낚시가 시들해져 버렸습니다.
몇일전 큰 파도가 쳤는지 찌꺼기가 많이 쓸려 내려왔습니다.
아들 녀석입니다.
쌍가마라서 머리가 항상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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