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PVC수조에 있는 녀석 격리시켰습니다.

무위305 2005. 11. 28. 19:16

PVC수조가 아무래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마리가 둥둥 떠더니 공기 노출이 많이 되는 등부분이 하얗게 헐려고 합니다.

작은 수조에 넣어서 소금 15g과 일제 골든 알바진을 넣고 수온을 27도로 맞춰 두었습니다.

드러누워 있다가 힘들여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붕~하고 떠올라 버립니다.

부레쪽에 이상이 생겨서 등부분이 공기에 노출되어 상처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전에 이와같은 증세를 보이다가 한달정도 고생하다 별이 된 녀석이 있는데 이녀석도 증세가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당분간 금식시키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수족관에 갖다 맡길려고 해도 별 달리 해주는데 없지 싶어서 제손으로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부레 손상에 의한 공기와의 접촉때문에 등쪽에 상처가 생긴 것 같아서 망을 하나 만들어서 난주의 등이 공기와 접촉이 안되게 해주었습니다.

망속에 난주를 넣어 주니 뒤집어 지지는 않습니다.

꼭 회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