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소심해진 강호난주들

무위305 2005. 8. 23. 08:05

거실수조에 있던 강호난주 2마리를 직장수조로 옮기고 난 뒤 이녀석들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근처에만 가도 수중모터 펌프 근처로 다 숨어버립니다.

먹이를 줘도 제가 보면 근처에도 안오다가 다른 작업을 좀 한 뒤에 보면 다 먹어치웁니다.

계속 귀퉁이에 숨어 지냅니다.

너무 조용한 환경이라서 조금만 부시럭 거리면 놀랍니다.

집에서는 냉짱을 잘 받아 먹었는데 냉짱은 본체 만체 합니다.

상면여과가 실패한것 같습니다.

자꾸만 거품같은게 생깁니다.

안델센님은 어떤가요?

미토난주도 스펀지여과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2박 3일간 제주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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