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집을 비운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먹성이 확 떨어졌습니다.
책보니깐 선선해지면서 난주들의 성장이 더 빨라진다던데 우리집은 영 아닙니다.
먹이를 먹는 속도가 눈에 띌 만큼 늦어졌습니다.
기존의 강호난주 작은 것 2마리와 꼬리가 큰 일본난주가 있는 직장에 집에 있던 강호난주 2마리를 옮겨 놨더니 이녀석들이 상면여과기 밑에서 먹이도 먹지 않고 거의 움직이질 않습니다.
겁쟁이로 바꿨습니다.
헤엄치는 것도 영 시원찮습니다.
다시 집으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물을 좀 갈아주고 소금을 좀 넣어 주었습니다.
동짜몽님 암염이 오는데로 좀 넣어주어야 겠습니다.
내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갑니다.
또 스트레스 주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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