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늦었습니다. ㅠㅠ 포르말린을 들고 퇴근해보니 강호금이 타이타닉 남자 주인공 래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물속에서 그대로 별이 되어 있었습니다. 포르말린 뚜껑 한번 못 열어 봤습니다.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포르말린은 애들 손 안대는 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이젠 우리집 강호금은 암컷 1마리에 수컷 3마리입니.. 강호금 사육일기 2006.04.20
다 떠나가네요. 한계상황입니다. 머리모양이 좋던 동짜몽, 사라사 마저 배신하고 떠나가 버렸습니다. 이제 4마리 남았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처도 안됩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수조를 비웠습니다. 내년에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동면을 시킬려고 준비해 둔 큰 수조가 내년까지는 빈 수조로 덩그러니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 난주 사육일기 2005.11.07
유일한 희망입니다.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상태가 좋은 수조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수조 5개 중에서 4개는 지금 다 비워 말리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매일 몇마리씩 죽어 나갑니다. 이 수조는 청수를 이루고 있고 우리집 수질에 적응한 녀석들입니다. 이 수조에 줄새우도 몇마리 들어 있습니다.. 난주 사육일기 2005.11.05
끝이 보이질 안네요..... 어제 새벽에 직장수조에 한마리 남아있던 란쭈님표 난주 꼬리 좋은 녀석이 별이 되었습니다. 직장수조도 다 비우고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새로 세팅한 수조의 동짜몽과 사라사의 몸과 지느러미에 흰 가래 같은게 또 생겨서 움직임이 영 안좋아서 새로 수조를 하나 다시 세팅하고 전에 수.. 난주 사육일기 2005.11.05
결국은 제곁을 떠나가네요.... 거의 20일 동안 안해본게 없습니다, 황토턍, 얌염 소금욕, 천일염 소금욕, 히팅, 셀파제, 사람이 먹는 항생제, 알바진, 아쿠아 닥터, JBL 엑톨 등 제가 할 수 있는건 모두 다 했습니다. 어제 저녁 11시 정도에 퇴근해서 물을 갈아주려고 보니깐 이제 지느러미도 막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물을 갈아주고 JBL.. 난주 사육일기 200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