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아침에 출근해서 제일 먼저 눈맞춤하는 녀석들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연구실 문을 열자 수조 모퉁이로 쪼로록 몰려 듭니다. 냉짱 6알 던져 주니 먹이 반응이 좋네요. 주말엔 자동먹이급이기에만 의존하고 방학이라 좀 게을리 했더니 성장이 좀 쳐진 것 같습니다.

연구실 블루 다이아몬드도 쓸쓸히 새해 연휴를 잘 보냈나 봅니다. 건강하네요. 40% 환수해주고 햄벅을 눠 보니 먹이 반응이 좋습니다. 햄벅이 냉장고에서 오래되어 수분이 다 빠져 그런지 둥둥 뜹니다. 아무래도 이 햄벅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까맣게 변해 잘 크지도 않던 산메라 한마리가 결국은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제 상태가 별로더니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아침에 보니 별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녀석들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녀석이 한마리 있는데 그녀석도 걱정이지만 냉짱 열심이 먹는 걸 보니 ..

이젠 제법 중성어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주 늠름해졌습니다.

학생들 과제를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들은 김에 직장 디스커스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이젠 처음 올때와는 완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늠름하게 자란 이럽션입니다. 엄청 먹어 댑니다. 짬뽕이들입니다. 단체사진입니다. 바글거리며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수조에 있는 산메라인데 ..

먹이반응 좋고 엄청 싸 댑니다. 하루자고나면 응가가 바닥에 쫘악 깔립니다. 요즘은 한번에 냉짱 4알씩 하루에 4~5번 넣어 줍니다. 비트는 5번 공급되고요. 이럽션입니다. 9줄 이럽션입니다. 13줄 이럽션에 비해 스팟이 크게 올라 옵니다. 이녀석은 먹이 경쟁에서 밀려 체형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불루다..

눈요기나 하십시요. ^^ 직장 디스커스들입니다. 요즘 사는게 힘드는데 이녀석들 보는 낙으로 삽니다.

2주 전 정전때문에 집으로 가져왔던 디스커스를 오늘 다시 원상복귀시켰습니다. 집에 있는 수조엔 블루 다이아몬드 6마리만 있습니다. 13줄 이럽션 3마리와 불루 다이아몬드 + 터콰이즈 알비노 4마리를 직장수조로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이녀석들은 9줄 이럽션 2마리와 불루 다이아몬드 + 터콰이즈 3마..

일요일 직장에 전기 공사때문에 하루종일 정전이 된다고 해서 급히 직장에 과밀중인 디스커스를 집으로 분산시켰습니다. 직장에 있는 녀석중 이럽션 3마리와 블루다이아몬드+터콰이즈 알비노 치어 4마리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2시간의 물맞댐 후에 기존에 블루다이아몬드가 있는 수조에 넣어 주..

바이탈 비트보단 그냥 비트를 더 좋아라 합니다. 비트보다 냉짱을 더 좋아라 합니다. 하루에 8알~10알 정도를 먹어 치웁니다. 냉동실에 냉짱이 쑥쑥 줄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