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백마님께 분양받은 제니코게(백마님은 물미역이라던데 제니코게 같습니다. 아니면 개망신입니다. ㅎㅎㅎ)와 프리미엄 모스가 제법 불어 났습니다. 오늘은 집에 있던 유목에 제니코게와 프리미엄 모스를 다시 감았습니다. 이젠 번식을 좀 시켜 나눠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니코게는 양이 제법 되네..

제가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땐 없었던 산호사에서 자라던 패각종이 있더군요. 작년에 패각종을 시작해보려고 산호사 3포 샀다가 수초어항을 시작하는 바람에 산호사는 다른 분께 다 나눠 줘버렸습니다. 이제 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패각종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패각종은 조개껍질 속에 둥지를 ..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분주하게 움직일 때가 있답니다. 포란춤이라고 하더군요. 이러고 나면 배에 알 붙인 암컷이 보인답니다.

밤에 수조등으로만으로는 멋진 사진을 찍기가 어렵네요. 제사진을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잘 찍은 사진을 올려 보려고 삼각대 펴고 부산을 떨어 봤는데도 이정도을 겨우 얻었습니다. 다음엔 니콘 카메라로 한번 찍어 봐야겠습니다. 얘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더군요. ㅎㅎㅎ 어제 치비가 ..

그동안 crs를 3곳에 나누어 키웠습니다. 키우다기 보다는 방치해두었습니다. ^^ 우리집 거실에 100리터 에이스 수조 1개, 직장에 35리터 수조 1개, 100리터 수조 1개가 있었습니다. 직장엔 제 실수로 구피가 다 죽어 버리고 B,C급 씨알만 남았습니다. 오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했습니다. 거실 수조에서 그레..

요즘 너무 바빠 블로그에 사진 올릴 시간도 없네요. 몇일전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겨울이라 별로 올릴것도 없고 배부른 crs 사진 올려 봅니다. a급 치새우들은 직장 수조로 옮겨 놓을까 생각중입니다.

몸살때문에 몇일 연구실을 비웠다가 아침에 연구실 문을 여는 순간 구피수조에 허연게 보입니다. 이게 뭐지 하고 가보니 헉~~ 구피들이 다 나뒹굴어져 있습니다. 이탄 폭탄인가 싶어 보니 히터도 꺼져있고 에어도 안나오고... 연말 전기공사를 한다더니 연구실에 누가 들어 왔나 하며 살펴보니... 헉~지..

달팽이 귀신이 입수하루만에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약간 끔직하기도 합니다.ㅠㅠ 제일 큰 레드램즈혼을 먼저 공격을 했습니다. 등에 찰삭 달라 붙어 머리를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포란한 암컷 crs입니다. 우리집에서 태어난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수컷입니다. 배가 날씬한게 위의 암컷과는 모..

포항공대에서 비밥님을 만나 재성빠님이 분양해주신 달팽이 귀신을 받아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요. 달팽이 귀신은 달팽이만 먹고 사는 녀석이랍니다. 마치 거머리같습니다. 봉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배속에 달팽이 귀신 새끼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3마리를 받아 왔습니다. 약..

풀레드 수조에 발생한 붓이끼를 잡기위해 알지이터를 넣었는데도 이녀석들이 일을 잘 안합니다. 어제 수족관에 들렀다가 야마토새우 6마리를 샀습니다. 구피수조에 넣어 줘 보니 처음에는 정신이 없었는지 어리버리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한마리가 보이네요. 기대한 것 만큼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