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이틀간 경주 세미나 갔다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후 북부해수욕장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파도가 거칠게 치더니 백사장에 조개껍질이 많이 떠내려 왔습니다. 직장의 이끼 낀 시밀리스 집을 새집으로 갈아 줄 욕심으로 몇개 주워왔습니다. 다행히 소라 속은 깨끗하게 비어있더군요. ..

2주 정도 전부터 구피치어를 받았습니다. 1차로 받은 치어들은 조금 키워 본 수조에 풀어주고 2차로 받은 5~6마리 분의 치어를 키우고 있는 치어망입니다. 이제 제법 많은 치어를 건진 것 같아 이젠 그만 받고 잘 기르는데 전념해야겠습니다.

직장 제 책상 옆에 둔 수조에 넣어 둔 시밀리스 수조에서 치어를 발견했습니다. 구피 새끼 같은 녀석이 소라껍질에서 나왔다가 잽싸게 소라껍질 속으로 도망가네요. ^^ 나중에 사진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오늘은 졸업식이 있어 기분이 시원섭섭합니다.

거실 구피는 무한 번식을 위해 치어를 3번 받아 치어통에서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도 산란이 있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힘든 산고를 겪은 끝에 겨우 8마리 낳았습니다. 이 치어들은 건져내어 새로 꾸민 치어통에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까지 받은 치어가 40마리 정도 되는 것 같고 수조..

모스 한세수대야 걷어내고 바닥에 찌꺼기 좀 뽑아낸 뒤 환수를 해주었더니 구피들의 움직임이 시원찮아 졌습니다. 대청소때문인지 일요일 넣어 준 실지렁이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바닥에 쫙 깔려 있는 녀석이 많고 2마리가 별이 되어 어제는 약을 넣어 주었습니다. 알바진과 와우님이 주신 항생제..

어제 오랜만에 난주수조 물갈아 준뒤 구피수조에 손을 담궜습니다. 거의 6개월만에 손을 댄 것 같습니다. 유목에 감긴 모스를 뜯어내니 한세수대야가 됩니다. 자와모스와 윌로모스가 막 섞여서 자와모스 조금 골라내고 나머진 다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습니다. 다른 분 나눠 주려고 해도 붓이끼가 살짝 ..

인터넷으로 신청한 베이비 브라인 슈림프와 흔들이 사이펀과 스피룰리나가 도착했습니다. 히까리 베이비 슈림프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양이 적더군요. 3판인 줄은 알았는데 한 캡슐에 들어 있는 슈림프 양이 적고 녹았을때 슈림프 입자가 잘 안보이더군요. 염분도 잘 안 씻어 내었는지 물에 녹으면..

작년에 딴 슈림프여서 부화율을 걱정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부화가 되었습니다. 아마 첫번째 부화에서 실패한 이유는 슈림프를 너무 많이 넣었거나 아니면 히터때문에 수온이 너무 올라갔기 때문인 걸로 결론을 내려 봅니다. 2통을 부화시켜 걸렸습니다. 슈림프 뜰채로 거른 슈림프를 스포이드로 뽑아..

미제 16oz(454g)짜리 한캔을 구했습니다. 부화부분 설명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량을 부화시키기 위해선 깨끗한 플라스틱이나 유리병을 이용하고 대량으로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바닥이 반투명한 원뿔모양의 실린더탱크가 부화에 적당하다. 2. 부화통은 사용하기전에 깨끗하게 씻고 오염되..

브라인 슈림프 부화 실패하고 다시 하려니 손도 많이 가고 귀찮아서 그냥 신청했습니다. 부화해서 살아 움직이는 슈림프 보다는 못하겠지만 편하게 먹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욕탕에서 부화시켜 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집사람 눈치를 엄청 받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택배비 안내려고 또 억지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