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조용하던 지름신이 다시 오셨습니다. 또 내질렀습니다. ^^ 풀레드구피를 받기 위한 산란통 2개, 하겐 스펀지 2개, 수초비료인 이니셜 스틱, 내년 산란때 곰팡이와의 전쟁에 대비한 펀지스탑입니다.

CRS가 포란은 하는데 치새우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수질이 맞지 않아서 그런지 어미들이 잡아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수질도 잡고 치새우들의 은신처도 제공할 겸 해서 링타입 여과재를 CRS수조에 넣었습니다. 지금도 포란한 녀석이 3마리 정도 보입니다. 포란까지는 잘 되는데 그다음부터가 문..

수컷들이 열심히 암컷을 따라 다닙니다. 고정구피를 키우기 위해선 최소 7개의 수조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전 그냥 수초수조에서 자연산란시킬 생각입니다. 줄 서있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 좋습니다. ^^

산란은 하는데 무정란이 아닌가 싶습니다. 포란한 녀석 주변에 알들이 떨어져 있는데 보입니다. 어미 몸에서 떨어지면서 바로 부화하는지 아니면 알상태로 떨어져 부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산란은 하는데 부화엔 실패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란한 녀석이 4~5마리는 되는데.... 수컷들이 전부다 *자인..

수초수조에 입수시키고 다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아주 멋집니다. 이번엔 잘 키워야 하는데...

보이님 졸라서 구피 몇마리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전에 얻었다가 다 죽이고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full red입니다. 아주 멋진 것 같습니다.

제 연구실에 있는 CRS는 포란은 잘하는데 치새우들이 다 어디에 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알을 털기 위해 몸을 굽히는 동작을 안서럽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초가 자꾸 녹아내리길래 PH에 문제가 있나 싶어 측정해보니깐 7.3정도 나옵니다. 오늘 아침에도 구피가 산란을 했습니다. 구피가 살기에 적당한 환경인가 봅니다. 꼽아 놓기만 해도 산다는 하이그로필라마져도 막 녹아 내리네요.... 비트 열심히 먹고 있는 생이들...

다른 분들 수조에서 발생하는 납짝 달팽이가 제 수초어항에도 보이길 시작했습니다. 보이는 즉시 잡아 내고 있습니만 잡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젤콤을 넣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생이새우때문에 참기로 했습니다. 수초도 자꾸만 녹아 내려 Bioman님이 주신 활성탄을 씻어 스타킹에 넣고 ..

어제 수초어항에서 비실거리던 구피 한마리를 건져내서 약욕시키려고 찾아 보니깐 안보여 살펴보니깐 생이새우들이 완전히 분해를 시켜 놓았습니다. 생이가 그냥 식물성 이끼만 먹는게 아닌가 봅니다. 수조를 돌아다니면 청수부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crs수조엔 포란한 녀석들이 몇마리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