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몬덴난주는 아직 피해가 없는데...

무위305 2006. 4. 2. 07:45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수조로 가보니 댜행히 몬덴난주는 아직 피해가 없네요.

슈퍼비트를 조금 줘 보니 먹으러 몰려 듭니다.

지금은 몬덴난주보다 얼마전 란쭈님께 분양받은 홍백이를 포함한 6마리가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치료수조를 만들어 실내에 두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깐 한쪽 아가미가 닫혀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포비돈약욕을 시켜 줘야 할 것 같습니다.

6마리 중 한쪽 아가미가 닫힌 녀석이 3마리이고 둥둥 떠다닙니다.

명일 굶긴 상태라 안스러원 냉짱을 한알 줘 보니 활발하진 않지만 먹이는 먹는것같습니다. 

작년에 발생한 해 엄첨난 피해를 주고간 아가미에 곰팡이가 피고 꼬리지느러미가 너들너들해지는 병과 증세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작년에 백마님 블로그에 있는 녀석과 비슷하게 되어 죽어나갔었습니다.

세균성 질병으로 추정했는데 백운병 같기도 하고요...

오늘도 긴장 모드입니다.

 

마이코퍼를 좀 넣어 줬더니 물색이 노랗게 변했습니다.

마이코퍼는 세라에서 나온 곰팡이, 피부및 아가미 기생충이 생겼을때 사용하는 치료제입니다.

예후가 상당히 안좋은 것 같습니다.

백점은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집 몬덴 수조입니다.

아직 피해는 없지만 위태위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