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을 딱 잘 잡았나 봅니다.
수조를 세팅하고 만 하루만에 산란이 끝난 강호금과 흑난을 스티로폼 상자에서 꺼집어냈습니다.
바닥에 양파망을 깔았는데도 양파망 밖 바닥에 알들이 많이 떨어져 있군요.
몇백개는 될것 같습니다.
그냥 여기서 부화를 시켜도되는데 공간이 없어서 하루전에 산란한 강호금 알이 있는 수조로 어소와 바닥망을 옮겼습니다.
바닥에 많은 알들이 떨어져 있어서 아까워 이것도 부화시켜 볼려고 시티로폴을 잘라서 수조에 넣으려다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서 수정이 이루어 졌으니깐 수정율도 높을 걸로 기대합니다.
흑난과 강호금 사이에 어떤 녀석이 나올까요?
난주가 산란을 좀해야하는데 강호금들이 너무 설칩니다.
오른쪽 위 아래 어소는 강호금 자연수정란입니다.
중간의 작은 그릇은 강호금 인공수정인데 이번엔 수정이 상당히 잘 되었습니다.
왼쪽에 양파망과 그 오른쪽 어소는 흑난과 강호금 자연수정란입니다.
이수조에서도 몇백마리는 나오겠죠?
이녀석들 다 부화하면 그중에서 딱 10마리만 골라내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녀석이 나오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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