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지금 자연 산란 중입니다. ㅎㅎㅎ

무위305 2006. 2. 17. 21:32

오전에 대전사는 조카가  의사의 과실로 기흉에 걸려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서 병문안갔다가 저녁 9시에 돌아와 보니 베란다 리빙박스에 넣어 둔 난주 (암컷 1, 수컷 2)가 산란을 했습니다.

어소에 이제 막 알을 붙이기 시작했나 봅니다.

어미를 덜어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암컷의 배가 부른 걸로 봐서 이제 시작인가 봅니다.

인공수정을 할까 하다가도 가능한 한 자연상태에서 산란이 이루어지게 그냥 둬 볼 생각입니다.

내일 아침에 다 먹어 버리는게 아닐지...

인공수정한 알도 수정란이 몇개 보입니다.

올해 대박 예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