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에어스톤 비교

무위305 2006. 2. 14. 19:13

에어스톤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우리집에 있는 것 들로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아래사진에 길쭉한건 운동갔다가 주운 것입니다.

포항이 항구도시라 횟집도 많고 어선도 많아서 버려진 에어스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에어스톤이 6개 정도가 달려있던데 2개만 주워 와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둥근 에어스톤은 블로어를 안쓰는 분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수심이 깊을 경우는 일반 기포기로는 에어가 잘 안나온답니다.

포장만 그렇듯한 일제이고 실제로는 국산입니다.

우리집 블로어에 연결해보니 에어 방울이 너무 크게 나옵니다.

골고루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일단 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수류에 난주들이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잘 보일런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에는 30cm에어막대를 수면에 가깝게 설치해 두었습니다.

수면가까이 설치 할수록 산소가 많이 녹아들어간다고 하데요.

수면가까이에 떠 있기 때문에 난주들의 유영공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