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병 (슈도모나스균)
슈도모나스
진정세균류 슈도모나스과의 한 속으로서 토양, 담수, 바닷물 속에 서식. 150종에 이르는 많은 종을 포함하고 있는 속이다.
슈도모나스강(Pseudomonadomycetes)
슈도모나스목
(Pseudomonadales:아세트산균 ·녹농균 ·메틸산화균 ·진산균 · 나선균 ·콜레라균 등)
홍색세균목
(Rhodobacteriales:황녹색균 ·황홍색균 등)
활주세균목
(Beggiatales:활주세균 ·황세균 등)
유협세균목
(Chlamydobacteriales:용천철세균 ·나선철세균 등)
아출세균목
(Hyphomicrobiales):블라스토카울리스속(Blastocaulis) ·히포미크로븀속(Hyphomicrobium) ·로도미크로븀속(Rhodomicrobium) 등이 속한다.
▶ 세포는 단모 또는 속모를 가지고 운동하는 것, 비운동성인 간균으로 흔히 형광성을
가지거 나 녹색, 청색, 보라색, 황색 등의 색소를 내는 것, 또 불용성인 선홍색,
황색색소를 가진 것이 있다.
▶ 그람음성균이며 토양,
담수, 바닷물 속에 널리 분포한다.
▶ 호기성이지만 탈질소작용이나 질산호흡을 하는 것은 무산소적으로도 생장하며
질소고정을
않는다.
※ 동물에서는 무기질소 화합물을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식물이 합성한 유기질소화합물을
이용하여 고유의 단백질을 합성한다.
대장균이나 고초균(枯草菌)은 호흡의 전자(電子) 받개로서 산소 대신에 질산을 사용하여
암모니아까지 환원한다.
이것을 질산호흡이라고 한다. 탈질소균도 질산호흡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아질산을
유리질소까지 환원하여 대기중에 방출한다.
▶ 지방족 탄화수소, 페놀류, 테르펜, 스테로이드 등 광범위한 유기물을 분해 이용할 수
있다.
▶ 녹농균(P. aeruginosa), 형광균(P. fluorescens) 등이 여기에
속한다.
▶ 균주에는 P. cepacia. P. putida, P. fluorescens 등이
있다.
▶ 균체 끝부분에 편모가 있는 간상세균으로서 근권 정착율이 높은 편이다.
▶
슈도모나스균은 sideropore(Fe수송체) 생산으로 뿌리표면의 철분과 결합하여 유해세균의
방해. 저온에서 생장이 가능한 균주가 많고, 균주중에는 독성물질(HCN 등)을 생산하는
균주가 있으므로 안전성에 유의해야 한다 함.
▶ 용균효소(chitinase)분비로 병원균 세포벽을 용해하고, 항생물질(pyrrolnitrin,
pyoluteorin,
phenazines) 분비로 병원균을 억제한다.
백운병
원인
슈도모나스균 (Psedomonas fluorescence)
발병 시기
저수온기(25℃ 이하), 장마철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
건강한 물고기가 이 병에 걸리는 일은 적고, 컨디션을 무너뜨린 물고기나 동면 열어의 물고기가,
수질이 악화된 환경하에서, 기후의
불안정한 시기를 맞이했을 경우에,
코스티아, 또는 키로드네라가, 체표나 아가미에게 기생해 증식 해, 이 병을 발병한다.
주요 증상
→ 백점균이 붙은것처럼 보이는 경우
→ 먹이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
→ 몸을 경사지게 회전 유영
→ 안구 백탁과 돌출
→ 비장(지라)에
밤모양의 백색 소결절 형성
→ 부레에 농양
→ 물위로 뛰어 오르거나 벽에 몸을 부비는 경우
→ 아가미 새엽 결손과 백탁, 심한
것은 결손된 환부에 점액질이 부착, 지느러미 결손되며,
병이 진행되면 결손된 주변이 충혈되고 상피조직이
괴사
→ 수면에 떠오르거나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
→ 광분하여 이리저리 헤엄치거나 선회하는 경우
→ 바닥이나 물 속의 한곳에
정지
→ 복수(腹水) 가 괴는 경우 (배의 옆구리등이 튀어나온다.)
말기증상
→ 흰 운장의 반점에 국한성이 없어져, 유합이 생기는 무렵이 되면,
식욕도 완전히 않게 되어, 수면이나 물밑에 정지한
채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한층 더 병이 악화되었을 경우, 점액이 없어져 체표가 거슬거슬 한님이 되고,
충혈이나
출혈이 보이는 것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백점충이나 컬럼 나리스등의 2차 감염을 받는 일도 많다.
이처럼 그람음성균인 슈도모나스균에 감염된 병어들은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슈도모나스 세균에 의한 감염증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슈도모나스균(그람음성 세균)은
항생제에도 금방 내성을 갖는다.그래서 더욱더 치료하기가 힘이 듭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어약품중에는 슈도모나스균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약이 없다.
치료법으로 나와있는 아쿠아 옥소린등의 경구투여방법도 중증에 접어들면 식욕을 보이지
않기때문에 더욱더 치료가 어렵다.
예방 및 치료
- 수온을 25℃ 이상 상승
- 아쿠아 옥소린: 경구투여
- 아쿠아 울트라: 경구투여
- 바이오 감마믹스: 어체중의
0.1%비율로 사료에 첨가 투여
- 아쿠아박스-XG: 사료톤당 3kg씩 첨가하여 투여
나의 치료법
1. 일단 수조의 살균소독을 실시후 전체 물갈이를 한다.(물갈이시 쇼크방지제 투여)
※ 60도 이상의 고온으로 소독하면 될듯 싶다.
2. 수조의 소독으로 다른수조에 옮겨진 병어들에게 포비돈욕을 시킨다.
(포비돈은 그람양성 및 그람음성균의 살균효과가 있으므로 꼭 실시한다. 그리고 치료과정중
중에 3~4일 한번씩 포비돈욕을 실시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 포비돈욕은 너무 자주 실시하면 병어에게 오히려 독이 된다.
3. 병어의 쇼크를 방지하기 위해 수조내부를 어둡게 해준후 며칠에 걸쳐 수온을 32도 이상으로
올린다.(이때 설파제 또는 옥소린,아도나(메틸렌블루 희석액),후라졸리돈 등의 약을 수조에
투여한다. )
※ 슈도모나스속의 미생물은 3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성장을 멈춘다.
4. 매일 한두차례의 50%이상 부분환수를 실시한다.
(환수시 병어의 쇼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에어호스로 물을 내리면 천천히 별다른 쇼크없이
환수를 할수 있다.) ==> 전 아침 저녁으로 50%이상의 환수를 실시했습니다.
병어는 면역력이 많이 약화된 까닭으로 다른 세균에도 감염될 우려가 높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수질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저같은 경우엔 수조에 20마리의 란쭈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분환수를 좀 과하게
했습니다..하지만 다른분들은 각자에게 맡는 방법으로 환수를 하심이~~~
5. 환수후 또 적량의 설파제 또는 옥소린,아도나(메틸렌블루 희석액),후라졸리돈 등의 약을
투여하며 에어 배급량을 높여준다.
※ 후라졸리돈은 슈도모나스종과 에어로모나스종에 효과를 보이는 약입니다.
동물병원에 가시면 구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강아지 구충제로 쓰이는 약입니다.
직접적인 슈도모나스균에 영향을 주는 약제는 후라졸리돈과 설파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옥소린도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 만약 먹이반응을 보인다면 경구투여만 하세요..그리고 가끔씩 약욕시키는것이 좋습니다.
6. 며칠의 치료과정중 병어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면 옥소린,후라졸리돈,설파제 등의 약을
피쉬타민과 비트에 썩어 경구투여 한다. 그리고 약욕은 조금씩 줄여가는것이 좋다.
약제들중에선 설파제가 제일 싼듯 싶습니다.^^*
7. 병어가 완치된듯 보여도 며칠간은 계속 치료과정을 반복한다.
※ 잠복해 있는 세균의 뿌리를 뽑지 않는다면 곧 재발할 우려가 높다.
이방법이 꼭 맞다고는 볼수 없습니다만, 제경우엔 20 마리 모두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돌아다니며 얻은 지식을 최대한 반영한 치료법입니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항생제의 남용입니다.
테트라사이클린,독시사이클린,플레록사신 등의 항생제가 그람음성 슈도모나스세균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처방전없이는 구하기가 힘들다.
만약 이런약품을 가지고 있다면...ㅎㅎㅎ
가차없이 약품을 사용해서 병어를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먼저 병어가 먹이반응을 보인다면 비트,피쉬타민과 섞어 경구투여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먹이반응이 없을경우엔 소량을 수조에 투여하고 경과를 지켜본후 조금씩 약품을 투여하세요
그리고 수조를 소독하신후 매일 부분환수를 실시하셔야 합니다.
약품들이 수조내 여과사이클을 깨뜨릴수 있기때문에 더욱더 환수에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그런데 인체에는 효과가 있지만 어체에도 효과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항생제의 남용으로 세균들이 내성을 가지게 된다면 치유는 더욱더 힘들어지겠지요.
항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아목시실린과 에스트로마이신을 아는분께 조금 얻어 경구투여해 봤습니다만
효과가 있는지 확실히 알수는 없더군요..
아목시실린과 에스트로마이신은 그람양성균 약이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투여해봤습니다.
[ 일본웹에서 펌 ]
일본에서 란쭈 사육시 백운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법
●당양어장에서의 치료 방침
최초로 100배 희석의 옥시돌로 1시간의 약물에 목욕함을 한
후,
이하의 6개를 기본으로 해, 5일간의 약물에 목욕함을 반복한다.
① 물고기의 활동성이 나쁜 경우만
절식.
② 물대체.(100%신스이를 사용)
③ 충분한 에어 배급량.(적어도 연못의 4구석에 설치)
④ 여름 철이라면
30℃이상의 수온.(1일의 최대 상승폭은 5℃)
추운 계절이라면 25℃정도의 수온.(1일의 최대 상승폭은
5℃)
⑤ 0.5%염욕.(1일째부터 0.5%염욕)
⑥ 메틸렌 블루.(5일간의 영구 욕)
주) 물고기의 활동성이 약간
나쁘다고 하는 상태에서는,
소량의 작은 새우를 주는 것이 치료 성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옥시돌은 과산화수소 희석액 입니다.
과산화수소 희석액 보다는 포비돈 또는 요오드 희석액이 더욱 좋다고 봅니다.
과산화수소는 그람양성세균에 효과가 있는 소독제입니다...슈도모나스균은 그람음성균이구요.
포비돈 또는 요오드 희석액은 그람양성세균 및 음성세균에도 소독효과를 보이는 소독제입니다.
그럼 당근!! 포비돈 또는 요오드 희석액이 슈도모나스균 소독에는 좋겠지요^^*
신스이 란? 수돗물을 받아서 하루이틀쯤 묵혀둔 물을 신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 양어장의 치료방법은 슈도모나스 플루오레슨스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원인균인 코티아를 제거하고 다른균의 침입을 막는 정도의 치료법인듯 보입니다...
위 양어장의 방식으로 치료한다면 건강한 어체를 가진녀석들만 살아남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란쭈 양어장에서 새우를 주면 치료성적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는 말은
근거가 있는 얘기인듯 싶습니다.
새우껍질에는 키틴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키틴은 우리가 알고 있는 키토산입니다.
키틴을 우리의 인체가 흡수할수 있도록 가공한 물질을 키토산이라고 합니다.
키토산은 항균,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웹상에서 찾은 효능중에는 슈도모나스균 등의 세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낸 키토산의 효능입니다.
병에 대한 효능은
첫째, 체내에 과잉된 유해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설하는 역할 즉 탈콜레스테롤 작용을 한다.
둘째,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작용을 한다.
셋째,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는 염화물 이온을 흡착, 장에서의 흡수를 억제한 뒤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압 상승 억제 작용 및 장내의 유효 세균을 증식시키고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그 밖에도 혈당 조절과 간 기능 개선 작용, 체내 중금속 및 오염 물질 배출 등의 효과가 있다.
키토올리고당 함량이 전체 성분 중에서 20% 이상 넘어야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효과를 보인다.
저도 요번 란쭈 치료로 키토산을 써볼 목적으로 무작정 약국에 가서 키토산을
주문하려고 했더니.....휴~~~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가격은 주로 7만원~10만원대 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포기했지만..꼭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주위에 키토산 드시는분들 다들 긴장하세요~~제가 은밀히 찾아뵙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과 병어의 치료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점을 제외하고는
꼭 한번 투여해보고픈 약입니다.
장점으로는 다른약제에 비해 인체나 어체에 매우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란쭈를 살찌울수 있는 또다른 영양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ㅎㅎ
비트와 잘 섞어 급이하면 아주 이상적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___________, ^ ;)
많이 공부하고 찾은 자료지만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ㅎㅎ
![]( http://blogimg.hanmail.net/blog/p_img/icon_sourc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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