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참 지루한 전쟁중입니다.

무위305 2005. 12. 4. 23:26

난주 한마리는 아가미흡충으로 아가미가 벌어져 있습니다.

바닥에 쫙 깔려서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소텐 처방을 하면 바로 벌어졌던 아가미가 닫힐 줄 알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나 봅니다.

격리시켜 둔 난주는 황토소금욕중인데 별 차도가 없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거실의 리빙박스에 있는 이철님표 난주도 상태가 별로입니다.

황토와 소금을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

부분 환수를 조금씩 해주면서 소금을 넣어 주는데 소금농도가 너무 높아지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베란다에 있는 PVC수조와 청수수조는 비교적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저면여과기에서도 진한 청수가 되던데 우리집도 그런 청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홍백난주들은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