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요즘 왜 이럴까요?......

무위305 2005. 11. 2. 19:26

안좋은 일이 왜 이리 겹칠까요?

오늘은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작은 사거리에서 정지 신호가 들어와서 정지했는데 뒤에서 오던 무쏘가 엄청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제차 뒤를 박아 버리네요.

전 그 충격으로 한 8~10m정도 튕겨서 교차로를 지나서 섰습니다.

뒷문짝이랑 범퍼가 박살이 났습니다.

다행히 교차로에 사람이 없었고 저 또한 별로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입니다.

지금은 목과 허리만 약간 뻐근한 정도입니다.

자동차를 현대 서비스에 입고시키고 렌트카를 한대 빌려서 카이로프락틱 맛사지 좀 받고 집에 막 들어오는 길입니다.

지금은 견딜만 한데 내일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새리빙박스에 넣고 히터를 넣어준 난주들은 다행히 오늘은 죽지 않네요.

이대로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다 들 안전운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