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란다 일교차가 10도가 넘어가니깐 작은 단지두껑의 수온차가 너무 커져서 토좌금들의 스트레스가 엄청난가 봅니다.
저녁에 보니깐 또 움직임이 시원찮고 냉짱에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몇마리는 아가미 한쪽 두껑이 닫혀 움직이질 않네요.
또 포비돈 처방에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아가미병도 전염성인가요?
집사람 눈치를 보면서 보너스도 주고 아양도 쩔면서 토좌금 수조를 실내로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단지두껑보다는 1자짜리 어항이 임시로 쓰기엔 용량이 더 큰 것 같아서 유리어항으로 옮겼습니다.
란쭈농장에 신청한 PVC수조가 도착할때까지 만이라는 단서를 달고 실내에서 키울 생각입니다.
유리어항에서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당황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넣고보니깐 생각보다 엄청 과밀입니다.
그래도 거실이라서 수온이 안정적이라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물갈아 주기가 거실이 휠씬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곧 적응하리라 생각됩니다.
실내에서는 수온의 변화가 적어서 아마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정 안되면 직장으로 옮기던지 거실수조 강호난주를 베란다로 옮기던지 중대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수조가 예상보다 늦어져 애로사항이 많네요.
'토좌금 사육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왠일입니까? ㅠㅠ (0) | 2005.10.28 |
---|---|
실내에 들여 놓은 토좌금 (0) | 2005.10.19 |
토좌금 아가미 말림 (0) | 2005.10.15 |
토좌금 입주위 피멍 (0) | 2005.10.15 |
그토록 먹성이 좋던 토좌금이 입을 닫았습니다. (0) | 200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