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고온 소금욕 치료중인 홍난주에게 먹이를 조금 줘 봤습니다.

무위305 2005. 10. 1. 09:48

어제까지는 누워 구석에 있던 녀석이 오늘 아침엔 입을 뻐끔거리며 수면위를 빙빙 돕니다.

혹시 먹이를 찾고 있나 싶어서 비트를 몇알 줘 봤습니다.

절식을 시켜야 하지만 너무 오래동안 절식시키고 있는것 같아서 또 먹이통에 손이 갔습니다.
누워 있는 상태라서 수면위에 떠 있는 비트는 먹지 못하지만 가라앉은 비트는 안스럽게 받아 먹습니다.

아직 조준이 잘 안되나봅니다.

먹이를 한번 만에 찾지 못하고 다른 곳을 막 쪼다가 하나씩 받아 먹습니다.

그래도 먹이 반응이 미약하지만 있는게 다행입니다.

사진을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다른 수조에 있는 난주들에게 아쿠아 20000은 불려서 먹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