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요즘 난주의 문제점이 자작 상면여과기에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무위305 2005. 9. 29. 22:12

최근들어 난주들의 먹이 활동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게 수온의 탓도 있지만 자작 상면여과기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내 생각대로 수류가 상하로 넘나들며 여과기를 통과하는게 하니라 그냥 칸막이를 막 넘어가버려 여과기로서의 기능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칸막이가 많을수록 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류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것보다는 전에 화분 받침대에 여과제를 담아 수류가 수직으로 흘러가는 방식으로 다시 바꿨습니다.

거실수조의 물을 다시 80% 정도 환수를 해주었습니다.

정말 활기찬 녀석들이었는데 요즘은 애들이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0.5% 소금욕으로 계산을 해보니 리빙박스에 넣어야 할 소금량이 180g이나 나옵니다.

동짜몽님이 주신 암염 한덩어리가 50g이 나오네요.

2덩어리만 넣어주었습니다.

오늘 내린 결론입니다.

"상태가 좋을때는 큰 변화를 주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