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자꾸만 물구나무를 섭니다.

무위305 2005. 7. 7. 22:10

동짜몽님이 알려준 일본웹 사이트를 2시간 넘게 돌아다니다가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먹이 먹는게 예전 같지 않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수온은 전보다 2도 정도 떨어진 24도입니다.

수온이 떨어지면 먹이 섭취량이 떨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일본난주 1마리는 자꾸만 정지해 있을 때 항상 머리를 밑으로 박고 꼬리가 떠오른 물구나무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수직으로 떠올랐다가 바닥으로 내려가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일본사이트에서는 비만이나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내용만 있고 별다른 처방은 없네요.

꼬리쪽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꼬리의 중간부분이 유달리 솟아 올라 있습니다. 

작은 세수대야 2개정도 환수를 해주었습니다.

약을 좀 넣어 보려다 참고 그냥 굶길 예정입니다.

그저께만 해도 활발하던 녀석인데 이상합니다.

분양받고 1주일인가 지난 6월 초순에 거의 움직임이 없이 물살에 떠다니다 겨우 살아난 녀석 같습니다.

잘 견뎌내리라 믿습니다.

혹시 먹이를 잘 먹지 않고 물구나무서는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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