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이상하게 자라지 않고 쪼글거리는 리톱스를 뽑아보니 뿌리에 작고 빤질빤질거리는 벌레가 오글거리며 붙어 있습니다.
응애보다는 좀 더 크고 응애보다 훨씬 빨리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밤에 전체 화분에 빅카드를 뿌려 주는 난리를 쳤습니다.
오늘 아침에 c222 펄비십스 웃자라는 녀석 화분을 부어 봤습니다.
혹시나 벌레가 있나 싶어서요.
다른 녀석들은 괜찮은데 가운데 있는 녀석이 이상하게 웃자라고 있습니다.
부어보니 다행이 뿌리에 벌레는 없네요. ^^
뿌리가 몸통을 타고 올라오지도 않고요.
구엽이 제대로 잘 마르지 않아 조금 남은 구엽이 아직 약간 두껍네요.
뿌리 정리하고 몇일 말린 뒤 다시 심어 줄까 합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한 비오킬 2병을 수시로 뿌려줘야겠습니다. ^^
겨울 단수들어가기전에 화분전체를 살충제에 푹 담궈야겠습니다.
내가 내린 웃자란 이유는 다음과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과습
2. 일조부족
3. 뿌리를 제대로 못내린 경우
4. 뿌리가 몸통을 타고 올라가는 경우
5. 벌레등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
뿌리가 몸통타고 올라가는 경우는 지금 시험중입니다.
몸통을 타고 올라가는 후커리 4개를 뽑아내서 뿌리를 중간에 끊고 다시 심어줘봤습니다.
뿌리 잘 내려 성공하면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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