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식에 따른 크기 차이...

아침에 발코니 리톱스를 둘러 보던 중에 파종한지 5개월 차이인데 크기 차이가 엄청 난 걸 알았습니다.

가능하면 밀식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집 발코니도 이젠  포화상태인데...

지금 집도 방 2개가 비어 있어 더 큰 집으로 갈수도 없고...ㅠㅠ

 

2009년 7월에 파종한 레슬리입니다.

한 화분에 17개의 레슬리을 이식해 두었습니다.

 

같은 날 파종한 다른 레슬리입니다.

여기도 17개의 레슬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여긴 더 많은 레슬리가 심어져 있습니다.

한녀석은 엄청 길게 자라고 있습니다.

 

위의 레슬리들보다 5개월 먼저 파종한 믹스입니다.

화분 크기는 같은 크기입니다.

8개을 심어 두었더니 크기 차이가 엄청 납니다.

 

갯수를 작게 심어 두었더니 배분할도 하고 엄청 큽니다.

키가 좀 큰게 흠이지만요.^^

 

카라스몬타나 씨방 한개를 털어 파종했더니 카라스몬타나 이런 화분이 여러개 생겼습니다.

카라스몬타나도 부자입니다.

콜번호 알수 있었으면 더 좋을텐데요. ^^

 

역시 과유불급이란 말을 오늘 아침 절실히 느꼈습니다.

지난 주부터 리톱스 좀 달달 구워 보려고 연구실에서 키우던 리톱스를 창문 밖 창턱에 몇시간 내놓았더니 열상을 입었나 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후커리 1판은 완전히 다 내려 앉아 뭉그러져 버렸고 나머지 한판은 1/3정도 피해가 생겼습니다.

하루 종일 내놓은 것도 아니고 2~3시간만에 이런 피해가 생겼네요.

다른 건 괜찮은데 유독 후커리만 열상을 입었습니다. ㅠㅠ

이제 창문밖으로 내놓기가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