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인 조벽교수를 모셔 교수강의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습니다. ^^
잘못된 강의는 교수 자신이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절망에서 비롯한다고 하는데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벽 교수님은 교수법은 교수의 건강법이라고 합니다. ^^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혼자 열심히 3시간 강의하고 나면 나 혼자 스트레스 받고 맙니다. ^^
오늘 배운 요지는
1. 교수는 학생들에게 두뇌라는 그릇을 가득 채워 주는게 아니라 그릇 자체를 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2. 어떤 것을 안다 (to know)가 아니라 어떤 것을 할 수 있다(to do)로 강의 목표를 세울 것
3. 내가 무엇을 할것인가가 아니라 학생들로 무엇을 하게끔 할것인가에 대해 많은 시간 고민하라.
(동기부여)
4. 첨단 교수법을 끊임없이 개발하라.
학생들이 교수를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지 10초랍니다. ^^
신세대 교수법(건강법)
1. 유능한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K.A. Feldman의 연구
2. 행복한 사람은 급한것보다 소중한 것에 시간을 할애한다. M. Seligman의 연구
유능하고 행복한 교육자가 되는 길은 학생들을 소중이 여기는 것이다.
다음 학기엔 더 열심히 강의해야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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