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들여 놓은 산란수조인 리빙박스에 70% 환수를 해준 뒤 냉짱 2알 넣어 주고 아침 먹고 다시 보니 알을 흘리고 있더군요.
왔구나~ 싶어 급히 뚜껑있는 인공수정용 사기그릇을 찾으니....
헉~~ 집사람이 뭘 담아 놨다네요.
급히 두껑없는 사기그릇을 한개 구해 허둥지둥 바세린을 바르고 식염수를 넣고 암컷을 짜니깐 알이 주르륵 나오더군요.
이번엔 확실히 하자 싶어 수컷 3마리를 잡아 짰습니다.
이번엔 확실히 나오더군요.
그런데 두껑이 없으니깐 잘 흔들질 못하겠더군요.
그냥 흔들다가 밖으로 많이 흘려버리고...
바세린을 덜 발랐는지 알들이 사기그릇에 거의 다 붙어 버렸습니다.
사기그릇 체로 담궈 두고 출근했습니다.
내일 쯤이면 수정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주는 아니어서 별 기대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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