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이렇게 붙여야 많이 낚이더군요. ㅎㅎㅎ
실내로 들여 놓은지 이틀만에 녀석들이 일을 냈습니다.
어제 밤 꿈에서 인공수정해서 알을 엄청 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조로 가보니 거품이 많이 나 있더군요.
왔구나!~~ 싶어 바세린과 사기그릇을 준비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헉~~ 온 바닥에 알입니다.
밤사이에 자연산란을 한 모양입니다.
3세어가 덩치가 커서 그런지 바닥에 깔린 알의 양이 엄청 납니다.
그런데 알들이 어소에 붙어 있지 않고 바닥에 쫙 깔렸습니다.
수컷이 시원찮아 추미도 별로 안하던 녀석인데 임무를 잘 수행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새물로 95% 환수를 해주고 펀지스탑을 몇방울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녀석들 부화만 잘되면 지금 준비된 4개 수조에 나누어 키울 생각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알찬치 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란&치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아침 인공수정 한판 했습니다. (0) | 2008.04.18 |
---|---|
[스크랩] 바이오 박테리아 Anakas A/B 취급설명서 (0) | 2008.04.15 |
2008년 4월 15일 난주들의 첫 산란이 있은 것 같습니다.^^ (0) | 2008.04.05 |
2008년 농사 준비해 봅니다. (0) | 2008.04.03 |
아침 했살이 좋네요... (0) | 2007.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