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언제나처럼 주말 아침엔 자동으로 집사람이 깨우지 않아도 일찍 눈이 뜨집니다.^^
일어나자 마자 베란다로 나가니 오늘도 역시 비린 냄새가 베란다 가득합니다.
따로 만들어 둔 산란 수조를 합사시켰더니 아무 반응이 없어 원래수조에 돌려 보낸 뒤 넣어 둔 어소를 살ㅊ펴보니 알이 몇개 보입니다.
눈이 잘 안보여 알이 붙었는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드디어 왔구나 싶어 급히 바세린과 식염수를 준비하고 짰습니다.
헉~~
암컷들의 산란관은 나와있는데 알이 나오는 녀석이 없네요.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산란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 손은 계속 난주 배를 짜고 있네요. ㅎㅎㅎ
어소에 붙은 몇개 안되는 알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알 수가 워낙 적어서 그냥 합사수조에 두고 눈이 생기는지 지켜 볼 생각입니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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