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봄햇살이 따스하게....

무위305 2007. 4. 7. 12:39

베란다 유리창 넘어 따스한 봄햇살이 부레혹잠을 뚫고 수조에 살포시 내려 앉은 모습이 너무나도 평안해 보입니다.

사진이 너무 잘 나올 것 같아 카드로 유리벽면의 이끼를 제거했습니다.

매크로 렌즈를 꼽고 업드려 쏴 자세로 사진 몇장을 찍었습니다.

 

미토난주 2세어입니다.

종어로 쓸까 하는 녀석입니다.

 

코우사카 3세어입니다.

덩치가 다른 녀석에 비해 상당히 큰 녀석입니다.

 

귀여운 얼굴이죠? ^^

 

제가 개별적으로 좋아하는 홍백난주입니다.

육혹이 좀 약한게 흠입니다.

코우사카 난주라 올해에 심술이 좀 나올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슴지느러미에 보이는 하얀 돌기가 추성입니다.

추성은 보이는데 아무 생각없는 우리집 수컷 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