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a vital이란 제품입니다.
NO3, NO2, KH, GH, PH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막대형 멀티스틱입니다.
선진국인 독일제라서 믿을만하지만 한국 설명서가 없다는게 약간....
설명서를 보고 나름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PH : 물의 산도를 나타내고 7이 중성이고 7이하가 산성, 7이상이 알칼리성을 나타낸다.
PH는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남아메리카에 사는 물고기는 산성, 동아프리카산 시클리트는 알칼리성에 잘 적응한다.
PH가 너무 높을 경우는 peat(이탄:泥炭) 첨가,
PH가 낮을 경우엔 chalky stone이나 흑사 첨가
GH : 총경도로 물속에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소금의 농도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어류들은 중경도인 8-12도가 적당하다.
남아프리카산 물고기들은 특이하게 15~30도 정도의 물을 좋아한다.
경도를 낮추기 위해선 peat , 높이기 위해서는 칼슘이 함유된 산호사, 대리석을 넣어준다.
KH : 탄산경도는 PH의 안정성을 나타낸다.
KH가 낮으면 수질인 불안정하고 PH가 급변할 수 있다는걸 의미한다.
최적의 KH는 4~8dKH이다.
탄산경도 조절 방법는 GH와 동일하다.
NO2 : 아질산염
아질산염은 질소순환사이클 중 암모니아와 질산염 사이의 중간물로서 수생생물에게 해로운
물질이다.
아질산염은 물고기에게 질병을 일으키거나 색상을 탈색시키는 원인이 된다.
0.1mg/l - 이상적 / 0.2-0.5mg/l - 위험상태 / 1.0mg/l - 독성이 매우 강함
아질산염이 높게 나오면 환수와 여과시스템 점검
NO3 : 질산염
질산염의 독성은 암모니아와 아질산염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농도가 짙어지면 수생생물의
건강한 삶을 저해한다.
수초들이 비료로 질산염을 흡수한다.
또한 질산염의 수치는 물갈이의 시점을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 담수어항
0-20mg/l - 이상적 / 25-50mg/l - 부분물갈이 필요 /
50-100mg/l - 위험함 / 100mg/l - 전체 물갈이 필요
암모니아는 유기물의 분해과정에서 발생한다.
수초는 암모니아를 비료로 흡수한다. 암모니아와 암모늄으로의 전환에 PH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암모늄은 PH가 낮을때 발생하며 암모니아는 PH가 높을떄 발생한다.
(암모니아와 암모늄이 다른가 봅니다. 번역하다보니 괜히 시작한 것 같습니다. ㅠㅠ)
따라서 PH가 낮은 수조에서 암모니아 중독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마 이래서 아마조니아 소일을 crs에 사용하나 봅니다. ㅎㅎㅎ)
암모니아와 암모늄에서 발생하는 아질산염은 물고기들에겐 치명적이다.
아질산염이 질산염으로 바뀌면 아주 고농도가 되어야 물고기들에게 해가 된다.
(대충 이정도에서 마무리 합니다. 아이고 머리야~~)
수초어항에 테스트 결과입니다.
질산염은 25 정도로 부분 물갈이가 필요하고 아질산염은 검출이 안되었습니다.
경도는 적합하고 탄산경도는 6dKH정도로 적합하게 나왔습니다.
PH는 6.8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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