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마도 여행 1

무위305 2006. 12. 18. 11:28

직장동료들과 대마도 여행다녀 왔습니다.

직장동료들은 1박 2일하고 저는 동료한분과 하루 더 있다 오기로 했습니다.

하루 더 있을 생각으로 20만원더 바꿔 갔습니다.

대마도 그냥 작은 시골마을이더군요.

우리나라 물가가 비싸긴 바싼가 봅비니다.

대마도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싸더군요.

대마도는 인구가 점점 감소해 지금은 4만명 가량이 살고 있으며 가장 큰 도시인 이즈하라에 17,000명이 모여 살고 9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부산에서 이즈하라(2시간 40분 소요)까지는 월,금, 토요일 배가 운항하고 히타카쯔항(1시간 40분 소요)에는 수, 일요일에 운항을 하더군요.

여행자는 거의 3부류이더군요.

낚시꾼, 등산객, 관광.....

돌아오는 날은 파고가 높아 1M정도 높이의 창으로 하늘이 보였다가 바다가 보였다가 할 정도로 롤링이 심해 거의 초죽음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제가 여행한 시간대 별 사진과 간단한 설명입니다.

 

일본 본토에는 없는 바람이 심한 대마도에서만 보이는 건축물입니다.

지붕이 석판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입니다.

石屋根(이시야네:돌지붕)이라고 하네요.

  

상대마와 하대마를 연결하는 다리인 万關橋(만제키바시)위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대마도가 원래는 한개의 섬이었는데 군함을 통과시키기 위해 인공운하를 만들면서 섬을 2개로 나누고 다리를 만들었답니다.

 

和多都美神社(와따즈미신사)에서

신사문이 바다에 2개 잠겨 있는 신사입니다.

 

아소만입니다.

리아스식 해안으로 상대마와 하대마의 중간 부분으로 진주산지랍니다.

 

아소만에서

 

 한국인가 운영하는 대아호텔 다다미방입니다.

작지만 아주 깔끔하더군요.

다다미방을 이용하면 온천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더군요.

대아호텔에서 이즈하라 시내까지 걸어서 20분이 걸리더군요.

 

대아호텔에서 본 일출입니다.

 

대아호텔 조식입니다.

전날 저녁에 배탈이 나서 아침을 봐도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대마도 시청건물입니다.

스펀지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정오엔 "나에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음악이 나온답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오긴 많이 오나 봅니다.

 

매년 8월이면 쓰시마 아리랑 축제땐 조선통신사 행렬을 제현한답니다.

 

일본무사의 집

오른쪽의 작은 구멍을 통해 신원을 확인 한 후에 문을 열어 준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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