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제가 퇴근 후에 사진 찍는 방법입니다.

무위305 2006. 11. 8. 22:46

낮에 주광밑에서 찍는게 제일 좋지만 안될 경우 전 그냥 18w짜리 집게등을 비추고 사진을 찍습니다.

형광등이 수면에 비치지 않게 플라스틱 용기를 배치한 다음에 찍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무늬가 없는 흰색이 가장 좋더군요.

제가 사용하는건 지름이 한뼘 좀 더 되는 것 같습니다.

대중 목욕탕에 있는 작은 물바가지 정도 크기입니다.

캐논 360D DSLR카메라로 시그마렌즈나 탐론 90mm 매크로 렌즈로 찍습니다.

사진을 최대한 크게 찍은 뒤에 포토샵에서 잘라내고 contrast를 좀 주고 unsharp mask를 조금 줍니다.

사진이 어두우면 curve를 약간 조정해 줍니다.

이상 제가 찍는 방법입니다.

 

베란다에서 이렇게 해놓고 찍습니다. ^^

 

직장에서 다 죽어가던 미토난주를 집에 데리고 와서 겨우 살린 녀석입니다.

미토2진입니다.

머리를 흔들며 유영해서 2진으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색은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