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난주 성장일기

리톱스 웃자람은 과습, 일조량 부족도 있겠지만 리톱스를 너무 깊게 심어놓으면 다음해 탈피때 신엽이 용토를 뚫고 올라와야 되므로 리톱스가 길쭉해지고 비뚤비뚤하게 자라는 것 같더순요. 여름철이 다가와서 옮겨심기는 엄두가 나지 않아 어제 저녁엔 리톱스 상토를 걷어 내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이상하게 자라지 않고 쪼글거리는 리톱스를 뽑아보니 뿌리에 작고 빤질빤질거리는 벌레가 오글거리며 붙어 있습니다. 응애보다는 좀 더 크고 응애보다 훨씬 빨리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밤에 전체 화분에 빅카드를 뿌려 주는 난리를 쳤습니다. 오늘 아침에 c222 펄비..

리톱스 한두개가 무르는게 보여 다이센M을 살포했더니 창에 뿌연 얼룩이 생기고 웃자랐습니다. ㅠㅠ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밑둥에 연두색이 보이는게 쑥 자란 표시가 나지요? c351a도 자꾸만 웃자라고 있습니다. 3mm만 더 땅속으로 들어갔으면 좋겟습니다. 키가 줄었던 알비니카..

재작년에 리리사 키자랑 이벤트때 선 보였던 녀석입니다. 머리 한개짜리가 5두로 발전했는데 키가 큰 것은 여전합니다. 탈피하려고 신엽이 조금 나와 있는 저런 상태로 가을내내 보냈습니다. 이녀석은 올해 배분할 하더니 키가 저렇게 커지고 구멍이 뻥 나버렸습니다. ㅠㅠ 참 모..

c42 브롬필디 4두 군생입니다. 1두짜리 사서 4두로 예쁘게 키웠습니다. ^^ 그런데.... 바로 옆에 자리잡은 c43 브롬필티는 이모양 이꼴입니다. 같은 용토에 같은 햇살에 같은 바람에 같은 관수 등 모든 조건이 똑 같은데... 진짜 대책이 안서는 녀석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속이 뻥 비어 있습니다. 왜 그..

키가 작고 예쁘게 잘 자라던 레슬리가 탈피 후에 키가 쑥 커 버려 못난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이제 물을 서서히 줄여 키를 좀 줄여갈 생각입니다. 식물원에는 지면이랑 리톱스 창이랑 높이가 같게 키운다고 하더군요. ^^ 기와장에 모아심기 해둔 레슬리 중에서 쌍두 2녀석만 유달리 키가 커졌습니..

10달 동안 애지중지 키운 레슬리가 이번 탈피를 마치고 나서 덩치 좀 키우라고 저면관수를 해주었더니 감당이 안될 정도로 키만 자라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시 탈피를 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다음 탈피때 체형이 교정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3개 포트가 그러네요. ㅠㅠ 헛장사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