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이 축구교실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들 녀석이 저를 닮아서 그런지 공 가지고 하는 운동은 영 형편이 없습니다. 집사람이 축구교실에 등록해서 매주 일요일 축구를 하러 갑니다. 어제 한번 따라 가 봤습니다. 역시 못하더군요. 승부욕은 강한데 몸은 안따라 주고해서 후반전때는 울어 버리더군요. 누굴 닮아 저렇게 승부욕.. 가족 2006.10.02
북부해수욕장 산책 오랫만에 산책가며 마음먹고 무거운 삼각대 메고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삼각대가 무거워 엄청 힘들더군요. 집에서 북부해수욕장 방파제를 돌아오면 1시간 40분 걸립니다. 아들녀석이 사진발이 제일 잘받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항상 웃는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합니다. 사진.. 가족 2006.05.28
편지 대구에 계신 부모님이 감기가 걸려 애들한테 옮긴다고 내려오지 말라고 몇번씩이나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보고요"란 대답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온몸이 쑤시길 시작했었습니다. 전화기로 들려오는 부모님의 목소리는 감기로 인해 잔뜩 잠겨 있었습니다. 어버이날 찾아오지도 않는 .. 가족 2006.05.08
금방 잠에서 깨어난 아들 녀석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녀석입니다. 금방 잠에서 깨어나서 부시시합니다. 어제 운동회에서 달리기 1등했습니다. 저랑 우리집사람이랑 둘다 몸치인데 아들녀석은 운동을 잘해 다행입니다. 귀가 독특하게 생겼죠? 부자된다던데... 매크로렌즈로 찍으니깐 역시 느낌이 다릅니다. 가족 2006.05.05
안델센님 우리 아들입니다. ㅎㅎㅎ 저보다는 좀 낫습니다. ㅎㅎㅎ 어떤가요? 공부는 그런데로 하는데 성질이 진짜 안좋습니다. 저밖에 모르고 욕심이 엄청납니다. 막내들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가족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