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담뽀뽀 포항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무위305 2006. 8. 19. 08:57

제가 포항 담뽀뽀 포항모임에 참가한지가 벌써 3번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연장자라서 좀 뻘줌합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한사람이 번개를 공지하면 회원들은 서로 우리집에는 뭐가 남는다 뭐 좀 분양해달라는 댓글이 쫙 올라옵니다.

저녁 모임 장소에 전부다 양손에 가득가득 물고기, 용물, 수초, 어항등을 들고 모임니다.

저녁먹고 가지고 온 물건들을 서로 나누고 회원 집을 한 두집 방문합니다.

어제는 수초분양 모임이었습니다.

저도 완전히 수초어항에 뽐뿌받고 왔습니다.

다음주에는 수조 자작 번개도 한다고 합니다.

유리는 제경소에서 재단을 하고 실리콘 작업을 모여서 한답니다.

전 수초어항이 가능하게 600*450*450정도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보강을 안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저녁 식사 후에 인생한방이라는 젊은 대학생집에 방문했습니다.

아파트 문을 열자 보이는 커다란 프론 수조와 2자 수초어항이 인상적이더군요.

방에는 우리집에서 얻어 간 강호금이랑 시크리트 계통의 물고기들이 아주 많더군요.

스펀지 여과기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출수구 소음을 줄이는 기막힌 개조법을 배워 왔습니다.

11시 넘어 집에 돌아와서 우리집 스펀지 여과기 다 개조했습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입니다.

개조방법은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