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나도 물벼룩 밭을 발견했습니다. 푸하하~~

무위305 2006. 4. 26. 09:32

집에서 있던 몇 안되던 강호금과 흑난 치어 25마리 정도를 직장 연못에 풀기 위해 포장해서 출근했습니다.

직장 연못에 풀려고 보니깐 물속에서 뭐가 꼬물꼬물거리는 겁니다.

자세히 보니깐 전부 물벼룩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푸하하~~

방류한 치어들도 수질에 적응만 한다면 쑥쑥 자라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4월달에 태어난 녀석이 10월 말에 다자라서 산란까지 한 모양입니다.

잘 살아 남기만 하면 가을엔 엄청난 대물로 자라있겠지요. ㅎㅎㅎ

이젠 그냥 퍼 먹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