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방(DIY)&여과

브라인슈림프통 새로 만들었습니다.

무위305 2006. 4. 1. 07:26

베란다에서 생수통 2리터짜리에서 부화를 시도하다 3번 실패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수온이다 싶어 100w짜리 히터를 넣었더니 히터 용량이 너무 커서 그런지 수온이 너무 올라가 실패하는 것 같아서 어제 이마트를 다 뒤져서 통을 사왔습니다.

30분 넘게 작업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용량이 4.5리터 입니다.

뒤집어 뒷부분에 구멍을 냈습니다.

구멍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4mm 드릴로 구멍을 삥돌아가며 내서 뚫었습니다.

아래쪽에는 4.5mm 구멍을 내서 일자 에어호스 연결 플라스틱을 꼽았습니다.

히터도 100w짜리를 꺼내고 75w짜리를 꼽았습니다.

수온을 측정하기 위해 온도계도 하나 꼽았습니다.

수온은 28도에 세팅을 시켜 놨습니다.

이제는 부화가 잘 되겠죠?

브라인슈림프가 다 부화되면 몬덴과 치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