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사육일기

드디어 내질렀습니다. ㅎㅎㅎ

무위305 2006. 1. 18. 23:26

tataki님처럼 튼튼한 앵글로 할까? 아니면 간편한 메탈랙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메탈랙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틈틈히 모아놓은 OK CASHBACK POINT를 이마트에서 상품권으로 바꿔 샀습니다.

3단을 할까? 4단을 할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4단으로 샀습니다.

같이 간 집사람 눈치가 엄청보입니다.

800(폭)*350(깊이)*1190(높이)짜리를 샀습니다.

 

제일 위에는 환수 수조입니다.

이게 좀 무거워 메탈랙 망이 약간 처지는 것 같습니다.

물벼락 나는게 아니지 모르겠습니다.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합판을 한장 깔아야 할것 같습니다.

제일 밑에는 세수대야 등 잡동사니

두번째칸은 새 물을 받아서 돌리고 있습니다.

세째칸은 직장에 있는 리빙박스를 넣어 돌릴까 합니다. 

다 설치하고 나니깐 집사람 눈치가 살때보다 더 보입니다.

매니아1님처럼 총각이면 아무 부담없는데...

아니면 tataki님처럼 카리스마넘치게 그냥 밀어붙이던지....

당분간 조신하게 찌그러져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