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계속 빈둥거리다가 집사람과 같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죽도시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집에서 약 5km정도 떨어진 포항에서 제일 큰 시장입니다.
가면서 유리집도 한번 들여다 보고 앵글집도 한번 보고...
죽도시장에 도착해서 옹기집에서 단지 두껑을 보았습니다.
토좌금 키운다고 작년 봄 화원에서 산 것보다 휠씬 더 크고 좋은게 4만원 하더군요.
군침만 껄떡이고 그냥 돌아 나왔습니다.
수경재배에 딱 맞는걸 찾았습니다.
드디어 뿌리있는 미나리를 찾았습니다.
한단에 1천원 주고 샀습니다.
윗부분은 집사람에게 인심쓰는 척하며 주고 아래 부분을 작은 화분에 넣고 마사토를 채워 수경재배를 할까 합니다.
좋은 천연 어초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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